영보화학이 ‘곰팡이 잡는 벽지’로 잘 알려진 접착식 벽지 ‘에피론엠보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벽지는 뒷면 시트지만 떼어내 벽에 바로 붙일 수 있어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존 벽지보다 두께가 얇은 1mm이며, 1박스 기준 91cmX 10m로 3평 정도를 도배할 수 있다.
벽지 소재인 폴리올레핀폼은 공기층이 들어있는 독립기공성 셀 구조로 되어 있어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겨울철 결로로 인해 생긴 곰팡이 때문에 도배를 할 경우 일반인도 쉽게 재단해 벽에 붙일 수 있는 점착식 에피론엠보스 벽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