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왼쪽)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인 건국대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법과대학(법학 59) 출신인 이심 동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심 회장은 주택문화사 대표이사, 한국잡지협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노년시대신문 발행인 등을 역임했고, 2010년 대한노인회 15대 회장에 이어 지난해 16대 회장으로 재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