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이 국내 처음으로 상시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이 가능한 ICT감사시스템을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감사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감사시스템 구축 시연 보고회를 개최했다.

  ICT 감사시스템은 금궤감사, 법인카드 등 8개 영역의 110개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 및 감사분석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별도로 종합감사 시 각급기관에서 제출토록 했던 자료 중 60여개의 감사정보를 시스템에서 추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감사시스템 도입으로 도내 교육기관의 결재정보, 현금출납, 계좌 관리 등 거래내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회계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CT 감사시스템은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