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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1~2015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1.6%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65세 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약 3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사망사고 중 이륜차(원동기포함) 교통사고가 33.6%로, 3건중 1건이 이륜차 운전자가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 가운데 53.6%만이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이륜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