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성연택 사무국장, 윤성빈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상규 사장은 “스켈레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인기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3년간 공식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스켈레톤은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로, 1928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2006년 창단한 국가대표팀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근 잇달아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간판스타 윤성빈 선수는 올 시즌 8차례의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