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31)를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해 왔다. 올해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한다.
촬영은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진행된다. 컨셉은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로,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전하게 된다
TV 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돼 7월부터 세계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송중기씨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