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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최첨단 항공기 A380을 28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A380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로, 낮은 객실 소음도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루프트한자 A380은 퍼스트·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모든 클래스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시설과 용품이 유럽 최신 제품으로 리뉴얼됐다.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동계에는 B747-8을, 하계에는 A380을 교차 운항해 왔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한국인 고객이 항공 여행을 보다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A380, B747-8 등 프리미엄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