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온천수(최고온도 78도)가 가장 뜨거운 곳으로 유명하다. 전국에서 신혼여행지로 '가장 뜨거웠던' 부곡온천이 옛 명성을 되살리고자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녕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진행하는 '리마인드 허니문관광'이 바로 그것.
앨범에 고이 간직해 두었던 추억 속으로 떠나는 이벤트는 부곡온천을 다녀간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부곡온천에서의 체험담과 에피소드, 추억거리 등의 사연과 함께 부곡온천을 다녀간 배경사진을 내달 1일까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쌍에게 1박2일 부곡온천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우포늪, 낙동강 유채축제 등 창녕군 대표 관광지 투어와 기념품,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억의 신혼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추억은 나누고 부부사랑은 배로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창녕군 홈페이지(www.cng.go.kr), 전화(055-530-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