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우주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날 나로우주센터 정지희(전시교육팀) 학예사가 로켓, 인공위성 등을 설명하고 나로호 모형 조립과 발포정 로켓을 만들어 발사실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희성 다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