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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사와 학생 42명은 강원도 양양으로 1박 2일의 문화체험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소년원학생에게 지역문화 탐방 기회를 부여,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정화하는 한편 스승과 제자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소년보호위원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남설악 줄기 주전골 산행을 시작한 문화체험 행사는 낙산해수욕장 해변 산책, 레크리에이션, 맨손 연어잡기 체험 등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부대끼고 호흡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연어잡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던 차모(18세,여)학생은 "양양 남대천 강줄기에서 태어난 연어는 동해로 나아가 험난한 생명의 대장정을 겪고 자신을 잉태했던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후 그 힘들었던 생을 마감한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헤어디자이너로서의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닥칠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꿈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과 여정을 함께한 송화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해 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학습 창의력을 높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