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광고모델인 유재석의 개그와 댄스 본능을 한껏 펼쳐 보인 새 ‘위비톡’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재석은 광고에서 힙합 느낌의 ‘위비댄스’와 중독성 있는 ‘위비송’을 직접 소화했다. 15초 분량으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아들’편에서 유재석은 은행에서 나온 톡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그런 톡이 있으면 내가 네 아들이다!” 라며 큰소리 친다. 그러나 이내 유재석은 노란색 상의와 빵모자를 착용하고 양 볼까지 분홍색으로 칠해 영락없는 유치원생의 모습으로 “아빠?”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위비톡송’을 부르며 그루브를 타는 유재석의 모습이 이어진다.
‘톡송’편은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등 위비톡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유재석 특유의 흥이 넘치는 노래와 코믹한 상황연기로 표현했다.
유재석은 광고 촬영장에서 “춤은 무엇보다 열정이다”라며 준비된 ‘위비댄스’ 안무를 자신만의 춤으로 소화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커피쿠폰, 주유상품권,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위비톡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위비뱅크'에 이어 올해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을 출시했으며 '위비밴드', '위비톡 PC버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