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쇼핑호스트들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GS샵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에서 GS샵 쇼핑호스트의 목소리가 담긴 사운드북 ‘담뿍’과 녹음된 책들을 다문화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쇼핑호스트 16명은 지난 달 예비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가 만든 사운드북 ‘담뿍’과 어린이 그림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의 구연동화를 녹음했다.
사운드북과 책은 또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에서도 100세트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7만9000원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외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S샵 관계자는 "쇼핑호스트가 녹음한 동화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어와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