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배우 지진희(사진 왼쪽)와 아나운서 박선영을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진희와 박선영은 앞으로 경제총조사 조사대상 약 450만개 사업체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5년에 한 번 시행된다. 올해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 우리 경제구조의 변화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어 국가정책뿐만 아니라 사업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사"라며 "조사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