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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남녀 커플이 서로에게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포개려는 순간, 4명의 미녀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쳐 수갑을 채운다. 영문을 전혀 모르는 남자는 어리둥절해하며 두리번거린다.
남자는 왜 체포되었을까? 이유는 양념 범벅이 된 치킨을 먹다가 얼굴에 양념을 묻힌 채 여자 친구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기 때문.
최근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한 광고가 요즘 화제다. BHC의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에 미녀경찰로 깜짝 변신했기 때문.
걸스데이는 광고 속에서 '치킨 폴리스'로 변신하여 양념 범벅 된 치킨과 맨손으로 치킨무를 먹는 사람들을 체포하며 치킨혁명을 외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연출했다.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던지면서~
이번 광고는 '양념 범벅' 편과 '치킨 무' 편 2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양념 범벅 편은 양념 범벅이 된 치킨을 먹다가 얼굴에 양념을 묻힌 채 여자 친구에게 키스를 하려는 남자를 체포하는 스토리이고, 치킨 무 편은 거실에서 어린 딸과 함께 맨손으로 치킨 무를 먹는 아빠를 체포한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다소 과장된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기존 치킨무와 양념 범벅의 치킨과는 차별화 된 BHC의 신 개념 치킨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BHC의 전속모델인 걸스데이는 '치킨 폴리스' 컨셉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치킨 귀요미송' 편을 통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광고계 블루칩임을 재확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