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야식 등 배달 전문 음식점 1천700곳, 제사음식 업체 125곳을 점검한 결과, 각각 67곳과 5곳을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24시간 운영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장례식장 내 식품 취급 업체 760곳을 점검, 19곳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