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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의 일본 팬클럽 ‘KACHIKAJA Be with Yunho’가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도 양주시에 410만원 상당의 학용품 일체를 기탁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평소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두고 동참하고 싶어 학용품 등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현재 양주시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앞서 설을 앞둔 지난 4일 유노윤호의 팬클럽 '다음딸기왕자'는 시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6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군복무로 시작된 유노윤호와 양주시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