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태국 최고의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Shadow of the Affair(새도우 오브 더 어페어)'의 촬영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는 태국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멜로물로, 총 20부작(회당 90분)으로 사전 제작돼 오는 10월부터 주 2회 프라임 타임에 방영된다.
태국 주요 방속국 채널8과 한태교류센터가 공동 제작하고,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촬영은 13일부터 이틀간 도내 양양 낙산사, 하조대, 평창 용평리조트 등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여주인공이 젊은 사업가와 함께 한국에 왔다 호감을 갖게 돼 여행하며 사랑을 키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태국은 강원도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 드라마 태국판 '풀하우스 리메이크'를 촬영한바 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영화 촬영지 따라잡기' 여행상품이 나오는 등 강원도를 찾는 태국 및 동남아 관광객이 급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