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7일 북한 미사일 발사체 잔해 일부가 전남 서해 해상에 낙하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 지역 어민들에게 잔해물 추정 물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112나 119, 또는 군부대(1661-1133)로 하면 된다.
도는 미사일 발사 궤적을 분석한 결과 영광, 함평, 무안, 신안 해상에 발사체 잔해가 낙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들에게 SNS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긴급히 전파하도록 해당 군청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