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기기 전문업체 오로라에스가 자사의 미용기기 ‘오로라IPL’이 국내 최초로 제모 임상시험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오로라IPL은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20주 간 임상 시험을 거쳤다. 임상 종료 3개월 후 털의 감소율은 팔 76.86%, 다리 63.39%로 국내 가정용 제모기로는 처음으로 장기적인 제모 효과를 입증받았다.
오로라IPL은 반사판의 표면 코팅 처리 기술을 특허로 받았으며, 피부 관리까지 가능한 가정용 미용기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로라에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시험을 계기로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