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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24일 24개 회원도시별 실무자(다문화관련 부서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국제심포지엄'과 관련해 성공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위한 회원도시 협조와 수범사례 발표, 11월 중앙-지방간 업무협의회시 제안할 안건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오달 안산시 행정국장은 "다문화 관련 선진행정을 위해 지자체간 협력하고 있는 유렵평의회 및 일본외국인집주도시회의에 비해 한국은 10년 이상 늦게 설립됐지만 그 기능과 역할은 선진국들에 비해 뒤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다문화정책을 마련하는데 다문화 대표도시의 결속체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외국인관련 중잉부처의 통합창구가 없어 지자체의 다문화관련 정책건의 사항들의 반영이 어려웠으나, 향후 업무협의회를 통하여 다문화관련 실무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중앙과 지방간 상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