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성민 주연의 SF 드라마 '로봇, 소리'가 2위에 오르며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과 손예진, 신현준 주연의 '나쁜놈은 죽는다'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예매율 67.7%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을 통해 누명을 벗으려는 과정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쿵푸팬더3'는 예매율 14.8%로 2위,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 주연의 감성 드라마 '캐롤'은 3.7%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로봇, 소리'는 예매율 1.4%로 4위,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1.2%로 5위,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웅의 탄생'은 1.2%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