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전기차 부품 공급
  • LS전선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전기차용 하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LS전선은 중국 전기차 시장 1위인 BYD,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둥펑자동차에 이어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LS전선 제품은 베이징자동차가 오는 8월 시판 예정인 전기차 EV200 신모델에 장착된다.

    베이징자동차는 세계 10대 전기차 업체로, 2017년까지 14종의 친환경차 개발과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EV200 외 모델로 계약을 확대하고, 다른 국영 자동차 기업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고전압 하네스는 LS전선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6-02-03 09:05]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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