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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남북하나재단과 공동으로 29일 전경련회관에서 탈북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OK! YEP!(One Korea! Youth Empowerment Project!)’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11월 전경련과 남북하나재단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오는 7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남북하나재단의 추천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대학생 50여명은 ‘통일경제캠프’와 ‘취업아카데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통일경제캠프는 탈북대학생들이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신헌철 전 SK 부회장 등 기업의 전·현직 CEO들을 만나 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미래 기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진단을 받는다.
취업아카데미에선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