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이사회를 열고 통신케이블 전문 계열사인 티이씨앤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22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1.0702836으로, 대한전선은 티이씨앤코의 발행 주식 전량에 대해 합병 비율로 신주를 발행해 배정 교부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대한전선으로 유지된다. 대표집행임원 역시 현재 대한전선과 티이씨앤코를 이끌고 있는 최진용 사장이 맡게 된다.
대한전선은 티이씨앤코와의 합병 목적에 대해 전선사업간 시너지 제고 및 신사업 역량 증대와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그룹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