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전 경제부총리)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경환 특사는 20일 동아시아 관련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나서 변혁의 기로에 선 동아시아 및 세계 경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1일에는 내외신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특사단에는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도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