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지난 9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야간과 주말에도 영업하는 뱅크샵(Bank #)을 개점했다.
SC은행은 지난해 12월 이마트 대구 반야월점을 시작으로 세종점, 경기도 일산 킨텍스점 등에 연달아 뱅크샵 3곳을 개점했다.
백화점 처음으로 이날 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연 뱅크샵은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 예/적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펀드 등 주요 은행 업무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백화점 영업 시간에 맞춰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특히 제휴카드인 신세계360체크카드는 현장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뱅크샵개점을 기념해 이날 박종복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지점장 등 약 300명이 센텀시티 앞 광장서 1,500개의 복주머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