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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패키지여행 모든 상품에 '전담 가이드실명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담가이드 실명제란 해외 현지에서 투어를 담당하는 전담 가이드의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가이드의 이름과 얼굴, 성별, 경력, 전문영역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가이드의 책임감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에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가가 좋은 가이드에게는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는 “고객에게는 안심 여행을, 가이드에게는 평가를 통한 보상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여행 중·후에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