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년 연속으로 문화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2억5천만 원의 관광진흥기금과 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내년 38회 축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