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일 시민들에게 서울역 고가를 마지막으로 개방한다. 이어 26일부터 고가의 노후한 상판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5일 12시부터 3시까지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고가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역 고가 개방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 고가 기본 설계안의 실물크기 거리예술작품 설치, 시민산책 및 의견 수렴, 가이드투어 '산책버스' 운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www.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