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시철도, 60세 이상 시니어 보안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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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주말 서울 지하철 5∼8호선에서 어르신 보안관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보안관을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5∼8호선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될 시니어보안관은 총 36명으로, 비교적 승객이 많지 않은 주말·공휴일 동안 전동차 내 물품 판매 단속과 기지입고열차 잔류승객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금은 서울시 생활임금에 준하는 시급이 지급된다.
    공사에는 현재 93명의 지하철보안관이 있으나 지난달부터 승객이 많은 평일에만 집중 근무하는 관계로 공휴일 안전업무를 담당할 추가인력이 필요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인턴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 글쓴날 : [15-12-19 14:41]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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