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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 교육자이자 방송인 김봉곤(48,오른쪽) 훈장이 알프스 하동 홍보대사가 됐다.
하동군은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봉곤 훈장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 훈장은 앞으로 2년간 하동 홍보역할을 수행한다.
하동 홍보대사는 2006년 인기가수 현숙이 처음 위촉된 이후 코미디언 이용식, 배우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소설가 이외수, 가수 신유, 탤런트 임대호, 탈북 예능인 신은하, 기업인 피터 첸에 이어 13명으로 늘어났다.
김봉곤 훈장은 "고향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