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심 코앞서 유쾌한 감동 '뿜빠, 뿜빠~'
  • '금관 5중주' 파도앙상블, 매달 보육시설 찾아가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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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관 5중주 파도앙상블의 '뿜빠 뿜빠 코앞 콘서트’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간다.

    파도앙상블는 문화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 공연단체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전국 보육시설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경기, 부산, 여수 등지에서 연주를 펼쳤다.

    파도앙상블은 정통 클래식 곡들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요 메들리를 금관악기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단원들은 오페라 속 주인공처럼 연기하듯 연주하고, 아이들은 무대 ‘코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한다.

    지난달 여수 공연을 찾은 한 유치원 교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관악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도앙상블은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모여서 창단됐다.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밌고 감각적인 공연스타일로 기획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재밌는 오페라 이야기’, ‘Play the BEATLES’, ‘데굴데굴 삼년고개’, ‘그림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등이 있다.

  • 글쓴날 : [15-12-14 12:06]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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