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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빅뱅의 멤버인 승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승리숲이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성근린공원 내에 조성됐다.
승리숲은 나무를 심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를 통해 완성됐다. 이곳엔 산수유, 조팝나무, 영산홍 등 총 200주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
승리숲 프로젝트는 승리의 중국 팬클럽인 SReinForce 운영진의 주도로 이뤄졌다. 숲 조성 모금액은 총 5,201,212원으로, 이는 중국어로 ‘사랑한다’는 뜻의 520과 승리의 생일인 12월 12일을 합친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팬은 "승리숲이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쉼터를 제공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