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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나의 겨울은 따뜻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금쪽같은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가슴을 울리는 광고가 눈길을 끈다. 한화그룹이 올 상반기부터 이어온 '나는 불꽃이다' 브랜드 후속편이 바로 그것.
지난 7일부터 방영된 이 광고는 혹한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젊은이들의 가슴 속 불꽃을 응원하고 있다.
클로즈업된 얼굴을 스치는 진눈깨비, 홀로 초소를 지키는 보초병, 눈 쌓인 철책을 점검하는 장면이 연속된다.
이어 하루가 저물고 모두 곤히 잠든 밤 막사 구석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 앞에 깨어있는 장병 손에 들린 크리스마스 카드,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과 메시지를 자막과 함께 나지막한 1인칭 독백으로 잇는다.
장병이 힘든 일상과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한편 한화는 불꽃트리 캠페인을 온라인(www.hanwha-tree.com)에서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방한용품, 남성용 화장품, 간식 등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