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순천나누리 로타리클럽이 주관한 '다문화 자녀 돌잔치'가 지난 24일 순천 로얄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돌잔치에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 돌잡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15명의 자녀에게 돌 반지와 돌 사진을 선물했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돌잔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