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2사단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배달해 화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미2사단 장병 70여명과 도청 직원 등은 동두천 지역 소외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가구당 200장, 총 5,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테드 마틴 사단장은 “지난 4월 취임후 처음 맞는 겨울에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