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대표 권재환)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100개소에 초등학교 전 학년 2학기 기말시험 대비 교재 2100부(16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희망이음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83개소와 경기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17개소의 학생들이다. 교재는 초등학교 2학기 기말시험 대비 핸드북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무상 교재지원은 모두 290개소로 늘어났으며, 학생 수는 5902명에 이른다. 권재환 희망이음 대표는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고,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