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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공유 플랫폼 여행대학(총장 강기태)이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하반기 신입생 일반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0명 규모로 제한 선발하며, 마감은 18일이다. 여행대학 웹사이트(http://traveluniversity.camp)에서 신청을 받으며, 고등학생부터 60대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입학 자격에 제한이 없다.
여행대학은 국내 대표 여행가 및 여행 전문가 약 60명과 300명의 수강생이 3개월 단일학기제로 운영된다. 신입생은 23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91일 동안 수강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일주, 여행의 기술, 여행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과정’과 수강생 간 교류를 통해 여행을 함께 준비하는 ‘스터디그룹’이 있다.
수강생 역시 수업을 열어 개인의 여행 이야기나 여행의 기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한편 여행대학은 지난해부터 플랫폼을 운영해 현재까지 350명의 수강생과 약 200여 개의 여행 수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