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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생명을 충전한다(Charge the life)'가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생명을 충전한다’는 휴대용 배터리팩에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를 적용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인 캠페인이다.
래서 판다, 사막여우, 자이언트 판다, 황금들창코 원숭이 등 4종의 캐릭터로 휴대용 배터리팩을 제작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동물 캐릭터가 다르게 반응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으로 온라인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금상, 캠페인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디자인·온라인 등 본상 8개 부문과 공익 광고 등 특별상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9회 ‘2015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