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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최종 보고회 및 시연회를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앤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메밀, 황태, 송어 등 평창 지역의 주요 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개발한 ‘특선메뉴 10선’은 메밀파스타, 메밀가스, 비빔밥, 황태칼국수, 송어덮밥, 송어만두, 한우불고기(사진), 사과토르티야, 굴리미, 천혜향디저트 등이다.
‘특선메뉴 10선’은 강원도 영월 출신의 유명한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지난 9월부터 2개월여간의 노력 끝에 개발했다.
문체부는 "특선메뉴 10선은 지역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과정과 요리법 전수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우선 보급하고 사후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대관령 눈꽃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강원 지역 행사 등에서 관련 음식 축제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