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위택스(WeTax)시스템의 가입회원이 400만명을 곧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 400만명은 지방세 전체 납세자 22백만명 중 18.18%를 차지하는 것으로, 2008년 개통하면서 38만명이 가입한 이래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만 6년이 채 못되는 기간에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에서는 위택스의 대국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해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택스 400만명 회원가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23일부터 400만명 째 회원가입 종료 시 까지 신규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400만명 째 가입자 1명과 400만명 째 가입자 앞뒤 2명 등 총 3명을 선정, 400만명 째 가입자에게 장관기념패와 상품권(50만원 상당)을, 400만명 째 앞뒤 가입자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위택스를 전 국민이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택스를 통한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위택스 시대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