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5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걷기대회는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마약퇴치기원 선포식,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약5.8km) 걷기, 마약퇴치 홍보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완주 확인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