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은 오는 10월28일부터 호찌민∼인천 노선과 하노이∼부산 노선에 매주 각각 4편과 5편을 추가 투입,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항공업체 가운데 인천,부산노선에 취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인 VNA는 현재 이들 노선에서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이들 노선에는 에어버스 320, 321, 330 기종이 쓰이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특히 호찌민∼인천노선의 경우 내년 3월까지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판촉가격을 내놓을 계획이다. 실제 출발하기 14일 이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에 대해 36%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