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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등 8개 기관은 오는 29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8개 기관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국립공원연구원, 국립생태원, 제주지방기상청,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상호협력 내용은 한라산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식생 조사, 생육환경 개선 등 조사·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한라산 내·외 보전 연구를 위한 종자 채취, 묘목 육성 등이다.
한편 체결식 후 산림과학원과 식물분류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