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국내 대기연구 분야 전문가 5명이 오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정책 및 방지기술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3개국 대기연구 분야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베이징 1차 세미나에 이어 중국-아시안 환경협력센터(CAEC) 주관으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스모그 등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3국의 관리 정책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석유정제, 선박 도장 등 산업 공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 저감 기술 및 적용 현황, 관리 정책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