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다문화공원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KEB 금융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KEB 금융 한마당'은 추석 명절기간 고국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생활을 서비스하기 위해 진행됐다.
11개 일요영업점과 퇴계로지점은 송편 나눔행사를 가진데 이어 네팔근로자 대상으로 네팔 출신 의사가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또 당일 행사장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으로 사은품 을 나누어주는 'KEB 情 나누기 행사'가 실시됐다.
외환은행의 이동용 단말기(Portable Service)를 현장에 배치해 행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전용상품인 "Easy-One Pack 통장", 은행 방문 없이 통장에 원화로 입금 즉시 달러로 환전되어 해외송금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Global Banking Service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민금융상담 전담직원을 배치해 금융애로상담, 새희망홀씨대출 상담, KEB 1004 나눔적금 등 상담 및 가입서비스를 진행했다.
외환은행 귀화 외국인 마케터와 외환은행과의 제휴를 통하여 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중인 "스리랑카의 Bank of Ceylon, 캄보디아의 Canadia Bank, 네팔의 Nabil, Siddhartha Bank 등 제휴은행의 직원들이 현지출신 근로자에게 모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