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수원에서 38번째 택시체험에 나섰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일일 고용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소재 ㈜케이원택시를 찾아 수원시내 택시노조-회사대표와 만나 업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택시를 몰고 민생탐방을 나섰다.
이날 38번째 택시체험에서 김 지사는 총 68㎞를 주행해 운송수익금 6만3천 원을 회사에 입금했고, 급여 1만6천 원은 회사노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