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16~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제3차 북극써클(Arctic Circle) 회의에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정부인사, 전문가 등 1,500명이 모여 북극개발 및 경제, 기후변화 및 환경, 북극항로 및 교통협력분야 등을 논의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17일 ‘한국의 밤(Korean Night)’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올해 초 방한한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특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국립국악원의 전통음악 및 고전무용, 무대위 사람들의 비보잉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