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15~16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 53개사의 채용담당자가 방한,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싱가폴 쉐라톤 호텔, 일본 IBM솔루션, 몬트리얼 은행 등 글로벌 1,000대 기업들을 포함, 매출 1,000만 달러 이상의 우량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채용 직종은 은행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대학교 사무원, 자동차 엔지니어 등이며 평균연봉은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이다.
참가기업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신청한 구직자들의 이력을 검토, 적격한 후보자들을 선발해 우선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그러나 현장 방문 구직자에 대해서도 부스 상황에 따라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취업상담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