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6차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산불총회는 산림청과 강원도가 공동 주관하며, 16일까지 진행된다.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해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한다.
산불총회는 지난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03년 제3차 총회 후 4년마다 열린다.